구혜선이 젖꼭지를 언급한 이유, 구혜선 vs 안재현 동영상 폭로전

2019. 8. 22. 14:37카테고리 없음

배우 안재현이이 MBC 새 수목극 '하자 있는 인간들' 행사에 불참한 가운데,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개인사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배우 구혜선의 주장에 대해 반박해 주목받으면서, 구혜선의 또다른 폭로가 공개되어 주목받고 있다.

구혜선은 안재현이 주장에 곧바로 반박의 글을 남겼으며, 구혜선은 “이혼 노래 불러왔습니다. 내가 잘못한 게 뭐야? 물으면 섹시하지 않다고 말했고 섹시하지 않은 젖꼭지를 가지고 있어서 꼭 이혼하고 싶다고 말을 해온 남편이었습니다.”고 폭로 했다. 

배우 안재현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개인사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모든 과정이 조용히 마무리되길 진심으로 바랐고 그래서 돌발적인 공개에도 침묵하고 감수하려 했지만 과정과 앞뒤를 없애고 단편적인 부분만 공개해 진실이 왜곡돼 주변인들이 피해를 입게 된 데다 주취 중 여성들과 연락을 했다는 의심 및 모함까지 받은 이상 침묵하고 있을 수 없었다"고 글을 시작했다.
안재현은 지난달 30일 이혼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후 구혜선이 정한 이혼 합의금을 줬는데, 이는 혼인 파탄의 귀책 사유가 있어서가 아닌 사랑했던 사람에게 경제적인 도움을 주고 싶어서였다고. 구혜선은 별거 중인 안재현의 집에 '열쇠를 잃어버렸다'며 거짓말을 하고 들어와 휴대전화를 뒤졌고 안재현은 이 일로 인해 이혼에 대해 더욱 굳게 생각하게 됐다고 전했다. 안재현은 자신들의 일로 피해를 본 SBS '미운 우리 새끼'를 비롯해 드라마 관계자에게 죄송하고, 구혜선에게도 미안하다고 전했다.